여행 좋아하세요?
맨발로 유럽문화 산책은 "문화 기행"하는 법을 치열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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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생각했는지, 네명의 각각 다른 전공을 가진 저자들의 환호와 눈물, 감사와 회한, 역사를 거슬러 헤아리는 문화적 깊이를 체험하세요.
1.
200년 전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열하일기를 출간한 '연암 박지원'입니다.
열하로 떠난 그의 여행의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을 꿰뚫어 보고자 한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박지원이 '여행하는 법'이었지요.
21세기 여기 네 남자들의 '여행하는 법'이 있습니다.
맨발로 유럽문화 산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닙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왜 그리도 '불친절' 한지?"
"왜 그렇게 '영어쓰기'를 싫어하는지?"
"통일독일 20년 독일사람들의 심정은 무엇인지?"
"홀로코스트에 대한 참회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독일인들의 고해(고해)의 심정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듣고, 이해하고, 그 근저에는 무엇이 흐르는지 그 속을 꿰뚫어보고 싶었습니다.
종종 여느 식당 초입에 걸려있던 이 광고문구를 수없이 무심코 지나쳤지만, 지금 이 순간엔 절절하게 동감이 되는군요.
" 맛 없으면 공짜! "
우리 넷은 참 다릅니다.
나이가 다르죠. 윤선형은 마흔이 넘었고, 아들이 중학생입니다. 규동이는 아직 삼십대 초반, 아직 학생이죠.
전공이 다릅니다. 윤선형은 대기업을 조기 졸업하고 농부로 새삶을 시작했습니다. 광재형은 IT기업 Humble의 CEO이고, 경태는 2012년 사법연수원을 갓졸업한 병아리(?) 변호사, 규동이는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학생이지요.
또 무엇보다 성격이 제각각입니다. 앞으로 둘씩 같이 여행을 다닌 부분을 읽어보면, 똑같은 사건을 얼마나 다르게 기억하는지 비교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겁니다. 이렇게 각 저자들의 글에 그대로 묻어나는 각자의 성격을 읽는 것도 4인 4색 맨.유.(맨발로 유럽문화산책)를 읽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겠지요.
최규동 :
서울출신
배재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사 ('98)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 ('07)
현. 정치 공동체 "Copozen" 대표
현. 문화적 기업 "책읽어주는 사람들" CMO
현. 청소년 독서토론학교 "D-school" 교장
동아시아 공동체를 목표로 달리는 학생이다. 동시에 대화&토론을 위한 문화기업 "책읽어주는 사람들"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독서토론학교인 "D-school"에서 독서&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을 동아시아시 대를 짊어질 일꾼으로 키우고 있다.
학부에서 공학을 전공했지만, 통일문제에 뛰어들기로 결심하고, 사회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2010년 논문제출을 앞두고 통일독일 20년과 유럽통합의 현실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전기자전거와 일인용 텐트로 무장하고, 유럽으로 날아간다.